| 빈 손 없이 | 김리윤 | |
| 환영의 맛 | 김선오 | |
| 문턱에서 기다리기 | 김리윤 | |
| 둘 | 김선오 | |
| 겹겹 | 김리윤 | |
| 하나 | 김선오 | |
| 착각 엎지르기 | 김리윤 | |
| 무제 | 김선오 | |
| 스케치업(SketchUp) | 김리윤 | |
| 시 쓰기를 위한 소리 연구 1 | 김선오 | |
| 가정 동물 | 김리윤 | |
| 손의 정면 | 김리윤 | |
| 별로인 나와 나의 별자리 | 김선오 | |
| 세상의 모든 소리가 한꺼번에 들려올 때 | 김선오 |
Index
Word―Sentence―Text
김선오 · 김리윤 · 김선오&김리윤 · 소리 · 개 · 신 · 시간 · 기억 · 이미지 · 나무 · 꿈 · 손 · 시 · 서울 · 유령 · 어둠 · 유리 · 영화 · 재료 · 공간 · 빛 · 영원 · 사진 · 시인 · 구름 · 언니 · 할머니 · 새 손 · 팝업 선생님 · 전망들 · 부드러운 재료 · 도서관―책―사냥 · 물 · 과일 · 얼굴 · 투명성 · 잠 · 몸 · 친구 · 아파트 · 눈 · 돌 · 너 · 작업 노트 · 빵 · 이름 · 시대모사 · 협업 · 편지 · 시와 물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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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회와 궤적
베를린에서 쓰기
부드러운 재료
시와 물질
- 비는 해수면에 닿는 순간 바다라 불린다
- 잠시 가두며, 표면을 흐르게 하며, 투명한 몸으로 통과 시키며
- 우리가 벌을 볼 때마다
- 미완 귀신 Unfinished Ghosts: 퀴어 포트레이트, 치앙마이
- 미완 귀신 Unfinished Ghosts: Intro
- 미완 귀신 Unfinished Ghosts: Prototype Ghost, Chiang Mai
- 〈비는 해수면에 닿는 순간 바다라 불린다〉 작업 노트
편지
시대모사
새 손
전망들
아지테이트(agitate.site)는 시인 김리윤, 김선오의 미발표, 기발표 작업물을 연재하는 구독제 웹-사이트입니다.
장르와 매체로부터, 지면과 기관으로부터 독립된 장소에서 다양한 형식의 텍스트 실험을 전개합니다.
열려 있는 동시에 닫혀 있는 집을 상상해 봅니다. 이곳은 우리의 불완전한 실험을 외부적 판단이나 평가로부터 보호하는 비밀스러운 아지트인 동시에 연결을 꿈꾸는 단면을 가집니다.
내용을 가두고 있는 책은 펼쳐지기 전까지 폐쇄적입니다. 펼쳐진 이후에는 읽히기 전까지 폐쇄적입니다. 눈과 글자가 서로 닿는 순간 비로소 열리는 공간이 있습니다. 아지테이트는 ‘쓰기’라는 행위 자체를 공간화 하는 시도입니다. 닫힌 공간이었던 우리의 ‘쓰기’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아지테이트에서 개방성과 폐쇄성은 서로에게 기댑니다. 우리는 한국 현대시라는 기대지평과의 연결과 해제를 반복하며 생겨나는 패턴의 모양을 탐구합니다. 문학사의 빈터에 오솔길을 내는 발들의 움직임을 이어 걷습니다.
아지테이트에서 - 미완의 형식은 보호됩니다.
아지테이트에서 - 다채로운 협업은 이루어집니다.
아지테이트에서 - 텍스트는 텍스트답지 않은 옷을 입기도 합니다.
아지테이트의 실험은 친절한 방식으로 이루어집니다. 아지테이트는 협업자를 초대하여 일시적인 공동체를 꾸립니다. 아지테이트는 퀴어, 제도, 출간, 번역 등 조심스럽게 다루어 왔던 주제에 관한 보다 선명한 목소리들을 담습니다. 아지테이트는 낙서, 편지, 단상, 쓰다 만 일기와 같은 불량한 텍스트에게도 지면의 자리를 내어줍니다. 아지테이트는 모호한 연결을 우리가 탐험할 수 있는 미로로 대합니다.
부드럽게 흔들리는 미래를 그려 봅니다.